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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헨리가 성형 광고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63회에는 '돌+아이돌' 특집으로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헨리는 "아이들 나오는 프로그램이 정말 싫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그런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린 나이에 관심을 받게 되면 정신이 이상해질 수 있다. 지금 우리 나이에 관심을 받아도 혼란이 올 수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성형광고는 나라 차원에서 광고를 못하게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광희 형이 성형광고 모델인데 '형 이런 것 좀 하지 마세요, 아닌 것 같아요'라고 바로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 헨리는 "그랬더니 '그래' 라고 답이 왔다. 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미의 기준 자체가 획일화된다는 것이 문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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