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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토끼의 애교에 오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그룹 아이콘 비아이, 김진환과 토끼 '베이지'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비아이와 진환은 토끼 베이지와 친해지기 위해 '당근 송'을 불러줬고, 간식을 주며 애정공세에 나섰지만 쉽게 마음을 얻지 못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환은 비아이에 "당근을 줘야 할 거 같다"고 계획을 바꿨고, 당근을 손질하는 소리에 베이지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어 진환은 베이지에 "너 이렇게 잘 먹어놓고 애교를 안 부려주면 먹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베이지가 '복종 자세'와 '슈퍼맨 자세'를 취하자 비아이는 "마음을 열었다. 눈에 생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또 베이지가 진환에 애교를 부리며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자 비아이는 "뭔가 이상하다. 이게 무슨 일이냐.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이냐. 얘가 변했다"라며 당황했고, 진환은 "널 좋아해서 그런 거다. 약간 우리 분량을 뽑아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비아이는 전문가에게 전화해 "손으로 장난치다가 약간 발정이 난 거 같다"고 물었고, 전문가가 "신나서 그런 거다"라고 답해 안심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비아이, 진환. 사진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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