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더 열심히 노력할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소담이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 주최로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 '검은 사제들'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박소담은 연극 '렛미인' 공연으로 불가피하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에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박소담은 "신인여우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지금 공연 중이라 그 자리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자들이 준 상이라 더욱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좋은 모습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작)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영기협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50개 언론사 82명의 영화담당 기자들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배우 박소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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