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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턴오버 속출하는 여자농구, 임근배 감독 시선

시간2016-01-28 07:00:5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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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은 과도기인 것 같다."

여자프로농구의 수준저하. 여러 예시가 있지만, 턴오버를 봐도 알 수 있다. 올 시즌 경기당 실책은 13.5개로 지난 시즌의 평균 11.7개보다 약 2개 정도 늘어났다. 2013-2014시즌의 12.9개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수치보다 중요한 건 턴오버의 질이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자세히 보면 어이없는 턴오버, 즉 저질 실책이 속출한다. 예를 들어 드리블을 한 선수가 고개를 들고 패스를 하기 위해 정확한 자세를 취했다. 패스를 했으나 정확히 상대 선수에게 향하거나 나머지 9명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관중석에선 실소가 터진다. 농구관계자들은 한숨을 내쉬거나 고개를 내젓는다.

WKBL은 최근 KBL과는 달리 트레블링을 깐깐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면 축발의 움직임이 좋지 않은 선수가 수두룩하다. 한 관계자는 "그런 걸 일일이 다 불면 매 경기 양팀 합계 3~40개 실책이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여자프로농구의 저질 실책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준하락과 동시에 한국여자농구의 암울한 현실. 27일 삼성생명-KB전서도 합계 35개의 실책이 쏟아졌다.

▲과도기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과도기"라고 했다. 일리가 있다. 선수층이 얇은 여자농구는 주전들의 의존도가 극도로 높다. 경쟁체제가 잡혀지지 않았다. 매끄러운 리빌딩 시스템을 갖춘 팀이 사실상 없다. 이런 상황서 최근 각 팀의 나이 많은 선수 혹은 간판스타들이 부상 후유증 등 노쇠화를 겪고 있다. 대신 젊은 선수들이 경쟁에서 이긴 게 아니라, 선수가 부족해 부족한 기량을 안고 실전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임 감독도 "음지에 있던 선수들이 막 양지에 나섰다. 준비가 덜 된 선수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주전이지만, 냉정한 시선에선 주전급이라 할 수 없는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많이 뛴다. 이 케이스의 대부분은 기본기가 부족하다. 때문에 실전서 감독이 요구하는 패턴 플레이의 구현 역량이 크게 떨어진다. 한 지도자는 "연습을 시켜도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가 부족해 한계가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말도 안 되는 실책들이 쏟아진다. 경기는 접전인데, 숱한 저질 실책을 쏟아낸 뒤 행운의 슛 1~2개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이 부분을 극복하는 별 다른 방법은 없다. 지속적으로 정확한 플레이를 하기 위한 연습만이 해답이다.

▲임근배 감독의 해결책

임 감독은 "당장 실전서 실책을 줄이려면 패턴플레이만 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그나마 패턴 플레이는 미리 짜여진 플레이라 실책 확률이 낮다는 게 임 감독 설명. (프리랜스 오펜스를 할 때 실책 확률이 좀 더 높은 것 같다는 지도자의 설명도 있었다) 당장 편하게 농구를 하려면 패턴 플레이 비중을 높이면 된다는 결론.

그러나 임 감독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패턴을 너무 많이 하면 선수의 창의성이 죽는다. 발전을 할 수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임 감독은 장기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 그는 "다른 방법이 없다. 기본기다. 비 시즌에 슛, 드리블 모두 다시 준비를 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다만, 시즌 중인 지금이 아닌 비 시즌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자농구는 선수들의 기술 습득 속도가 남자보다 훨씬 느리다. 임 감독은 "특히 공격 기술 장착은 수비 기술 장착보다 더 느리다"라고 했다.

임 감독은 2015년 봄에 부임했다. 취임 첫 시즌에는 선수 개개인의 디테일한 특성을 몰랐고, 시즌을 치르기 위한 공수 패턴 준비를 할 시간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임 감독도 여자농구를 완벽히 파악했다. 그는 "다가오는 비 시즌에 기본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개개인을 붙잡고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정확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임 감독은 시즌 중인 현재도 나름대로 실책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숙소에 들어가서 곧바로 경기영상을 돌아본다. 선수 개개인을 불러 간단한 1~2가지 정도(실책)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코트에서 연습할 때는 어이 없는 실책에 대해 얘기를 강하게(질책을 의미) 한다. 그렇게 해야 고쳐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354개의 실책으로 368개의 신한은행에 이어 최다실책 2위다. 실책에 대한 임 감독의 시선은 결국 저질 실책을 줄이고 경기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다.

[수비장면(위), 임근배 감독(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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