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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인터밀란을 완파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36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콰드라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라타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유벤투스는 후반 18분 모라타의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설상가상 인터밀란은 후반 25분 퇴장으로 수적열세까지 놓였다.
결국 유벤투스는 후반 38분 교체로 들어온 디발라가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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