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UFC는 오는 2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6 넘버링 대회를 UFC 파이트 나이트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본 경기는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와 '원더보이' 스테판 톰슨의 웰터급 경기를 메인 경기로 하며 미국 폭스스포츠1에서 중계된다.
당초 UFC 196은 페이퍼 뷰(PP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메인 경기였던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케인 벨라스케즈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두 선수의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중계권이 폭스스포츠1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UFC 팬들은 로이 넬슨-제러드 로숄트, 오빈스 생 프뤼-하파엘 카바우칸치, 조셉 베나비데스-잭 마코브스키, 조쉬 버크만-KJ 눈스 등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폭스스포츠1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본 경기의 자세한 대진표는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로써 오는 3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 경기가 하파엘 도스 안요스-코너 맥그리거전으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이번 UFC 196에서는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의 타이틀 전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메인 카드 교체로 변경된 해당 UFC 파이트 나이트의 티켓 환불을 원하는 팬들은 구입처에서 환불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UFC 파이트 나이트 헨드릭스-톰슨 경기를 2월 7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SpoTV, 수퍼액션, 네이버 스포츠 그리고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한다.
[조니 헨드릭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