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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KBS 설특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2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는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2화에서 여주인공 윤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평범한 회사원인 윤달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오빠 달수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그 날의 사고 이후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자신의 방에 은둔해 있는 오빠를 묵묵히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진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방송인 김성주가 캐스터로, 개그맨 정성호가 해설자로 출연하며, 1화에서는 배우 임지규와 임하룡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임하룡은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을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설 특집 2부작인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설 연휴인 오는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1화가, 17일 오후 8시 55분에 2화가 각각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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