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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을 이끌고 있는 성치경 CP가 윤정수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성치경 CP는 최근 "윤정수에게 '헌집새집' 출연을 권했다"며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성치경CP가 윤정수에게 "'헌집새집'에서 형(윤정수) 부부 신혼방 한번 꾸미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윤정수는 "너까지 왜 그러냐. 숨 죽이며 지켜보는데 헌집에 불 지르냐"며 "난 모른다. 잠수탈거다"라고 모르쇠로 일관한다.
그런데도 성치경 CP는 "스케줄은 매니저와 잡을테니 부부는 몸만 오면 된다. 늘 하는 말이지만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윤정수와 김숙이 "7%가 넘으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님과 함께2'는 최근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사람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꼭 결혼시키고 말겠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신혼집 꾸미기'를 허락했을까. 두 사람의 '헌집새집' 출연 성사여부에도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헌집 새집'에서는 방송인 서유리의 방을 공개한다.
[성치경 CP와 윤정수가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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