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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Neo Culture Technology)의 데뷔 소식이 화제다. 이 가운데, NCT가 가장 먼저 선보인 곡 ‘The origin’ 뮤직비디오를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포토그래퍼 심형준 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울샵 측에 따르면 심형준 작가가 베트남의 무이네 사막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 ‘The origin’은 NCT 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상으로써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막과 바다의 조화가 ‘The origin’이라는 곡의 제목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색감이 눈을 사로잡았다. 또 모델 이용지와 아역배우 복다니엘이 이번 촬영을 함께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팬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심형준은 이번 NCT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진 작가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도 감각을 주목 받고 있는 포토그래퍼 심형준 작가는 지난 12월 한국CPI 협회가 주최한 ‘2015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분야 포토그래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NCT 뮤직비디오 스틸컷, 모델 복다니엘과 심형준 작가, 이용지(위부터 차례대로). 사진 =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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