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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기태영이 깐깐한 주부 9단의 면모를 보이며 '기줌마'의 탄생을 알렸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은 115회 '걱정 말아요, 아빠' 편으로 꾸며진다.
녹화 당시 기태영은 로희의 육아용품을 위해 베이비 페어를 찾았다. 기태영은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로희를 위해 나트륨 함량이 적은 치즈를 찾아다녔다. "치즈 나트륨 55 있어요?"를 외치며 능숙하게 부스를 도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기태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식한 육아 정보를 쏟아내며 아이 엄마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는 거리낌 없이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했고, 수다에 푹 빠져 자리에서 뜰 생각조차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은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기태영과 로희.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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