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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원조 센언니’로 불렸던 걸그룹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들이 모두 탈퇴했다.
정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졸업 소식을 전하며 “벌써 애프터스쿨의 정아로 지낸지 7년이나 되었네요. 이제 애프터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함께 설 순 없겠지만 애프터스쿨 정아였었다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지내겠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멤버 중 가장 오래 활동했던 원년멤버였다. 정아는 지난 2009년 가희, 베카, 유소영, 주연 등과 함께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지난 2011년부터 멤버들이 하나씩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할 때도 자리를 지키며 새 멤버를 들이며 리더로서 중심을 잡아왔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아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아름답게 이별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아는 새 소속사를 찾고 솔로로 활동할 계획이다. 쇼핑몰도 운영 중이라 개인적으로 사업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국내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졸업과 입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등이 입학해 멤버로 소속됐다. 그러나 앨범 활동은 벌이지 않고 있으며 각자 개별 활동에만 주력 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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