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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재하가 훈훈함이 물씬 풍기는 새내기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29일 신재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특집드라마 '미스테리 신입생'(극본 황예진 연출 김유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커피숍에서 극 중 혜정(윤서)과 함께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다른 한 장의 사진는 다정한 모습으로 대사를 맞추며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신재하의 모습은 추위마저 녹이는 따뜻한 심쿵 미소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SBS 특집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신재하는 새내기 대학생 도윤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을 둘러싼 이야기로,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진정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극 중 도윤은 지방 출신 명대생으로 대학생활은 인맥이라며 금수저 민성에게 친한 척 들러붙는 호탕한 척 뻔뻔한 아이다.
특히 신재하는 영화 '거인', SBS '피노키오', KBS 2TV '발칙하게 고고', 2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데뷔 이후 줄곧 교복을 입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교복을 벗고 성인으로 변신한 신재하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새내기 대학생의 모습을 어떻게 연기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거대 기업의 하청업체인 '미소전구' 사장 아들로 특별출연했다. '리멤버'의 제 2막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역할과 아버지를 향한 효심으로 시청자들의 코 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전해줬다.
꾸준한 연기 활동과 매번 다른 연기 변신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신재하는 요즘 보기 드문 차세대 연기파 배우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한편 SBS '미스테리 신입생'은 2부작 특집극으로 오는 29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신재하. 사진 =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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