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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f(x)의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f(x) the 1st concert DIMENSION 4–Docking Station'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데뷔 7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연 소감으로 엠버는 "7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었는데 팬들이 기다려주셨다. 공연장에서 라이트를 들고 있는 팬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뿌듯한 느낌이었다. 팬들도 우리도 많이 기다렸다"고 했다.
빅토리아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고, 7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데도 지금까지 응원해주고 늘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팬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드리고 그만큼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루나 또한 "데뷔 6, 7년 동안 끝까지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다"며 "첫 날부터 둘째 날까지 공연하면서 왜 단독 콘서트를 모든 가수들이 행복해하고 열심히 하는지 알겠더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산 보람을 느꼈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2009년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열린 f(x)의 첫 단독 콘서트다. 29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총 34곡, 2시간 30분에 이를 정도로 f(x)가 팬들을 위해 단단히 준비한 콘서트다.
f(x)는 2월부터는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총 6회 일정으로 데뷔 첫 일본 단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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