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가 변동되지 않은 가운데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여전히 한자릿수 시청률로 퇴장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6회는 전국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45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을 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5회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7일 방송된 44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마지막까지 저조한 시청률로 퇴장했다. 8일 방송된 마지막회(16회)는 3.7%의 시청률을 기록, 7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2.8%에 비해 0.9%P 상승했지만 최하위에 머물렀다.
'무림학교'는 방송 내내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인 것은 물론 제작사와의 마찰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시청률 굴욕은 물론 명예롭지 못한 퇴장에 씁쓸함을 줬다.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무림학교' 포스터. 사진 = SBS MBC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