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징 스타들이 포진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 배급 엣나인필름)가 남남케미 계보를 잇는다.
'내부자들', '검사외전', '동주' 등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자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거친 세계 속 상남자들의 특별한 의리를 보여준 '내부자들'의 이병헌과 조승우,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를 보여준 '검사외전'의 황정민과 강동원, 그리고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송몽규의 우정을 연기한 '동주'의 강하늘과 박정민 등 남성인 주연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과 케미스트리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인하고 있다.
'글로리데이' 역시 이들을 뛰어넘는 '남남케미x2'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로 현재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은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심지어 캐스팅 이전부터 친한 사이였다는 배우들은 영화 촬영을 하며 더욱 돈독한 사이로 거듭나 영화 촬영 이후 함께 MT를 다녀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절친 사이답게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준 네 배우는 "함께 할 수 있어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지수),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너무 좋은 사람들, 가족 같은 사람들이다"(김준면), "워낙 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주고 도움을 줘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다"(류준열), "친한 사이라 실제 노는 것처럼, 다투는 것처럼 촬영해서 호흡도 좋았고, 진짜 케미가 나온 것 같다"(김희찬)라며 서로의 절친 케미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글로리데이' 스틸.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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