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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이 큰 인기에도 본 방송 외에 스페셜 방송없이 마무리된다.
9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확인 결과 스페셜 방송없이 오는 12일 예정된 16회로 끝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tvN은 '응답하라 1988'와 '치즈인더트랩' 등 인기 드라마의 본 방송이 모두 끝난 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시그널'은 장르물인 점을 감안해 16회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한편 '시그널'은 첫 방송을 앞두고 0회격의 '시그널: 더 비기닝'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그널'은 15회, 16회만을 남겨뒀으며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시그널'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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