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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영국의 영화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영화홍보차 중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드 버틀러(45)가 영화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의 내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중국을 찾게 될 것이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시나 연예, 금만보(今晩報) 등 매체가 9일 전했다.
이 영화는 영국 총리가 의문스럽게 사망한 뒤 그를 추도하기 위해 서양 각 국가 지도자들이 런던의 장례식에 참석한 가운데 테러리스트들이 주요 국가 대통령 살해와 영국 런던 각지의 파괴를 경고하면서 정보국 국장 제라드 버틀러와 악의 무리들이 벌이는 격전을 박진감 넘치는 스크린 속에 담았다.
미국에서 지난 4일 개봉해 2천 2백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두면서 전미 흥행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홍콩에서도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사흘 만에 530만 홍콩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중국에서는 '런던함락'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된다.
중국 매체는 주연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메가폰을 잡은 바바크 나야피(40) 감독과 함께 중국 베이징 혹은 상하이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면서 현재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4월 8일 개봉하는 '런던 해즈 폴른']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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