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태우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한다.
9일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태우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노골적 비방과 욕설 댓글을 중심으로 증거 수집이 완료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해 7월 1차 제출했다. 이후 2, 3차까지 고소를 진행했으며, 현재 확산 중인 허위 글과 악성 댓글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최초 유포 경료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또 김태우의 가족이 연예인 가족으로서 여러 악플에 대해 참으며 적극 대응을 참아왔지만 현재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인터넷상의 김태우 씨의 배우자 김애리 씨에 대해 거짓 임신 결혼을 하였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김씨 아내가 결혼 전 지인에게 빌린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는 등의 내용들을 확인한 결과, 외제차의 경우 김애리 씨 부모님 소유의 차량임을 입증했습니다"라고 확산 중인 허위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또 "김태우 씨의 배우자 김애리 씨는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한 재원으로 이미 결혼 전, 2011년 11월 4일 전문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논문이 실리며 인정받은 사람으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게재해 명예를 실추 시켰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악성 악플러 10여 명에 대해 수사 결과와 기소에 따라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 및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