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키스신 "천번 생각 한번 용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다시 한 번 송혜교의 마음을 흔들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키스를 했다.

이후 강모연이 치료한 납중독 아이가 사라졌고, 이치훈(온유)이 유시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모연은 "안 돼 꿈도 꾸지마"라고 말했지만 그 때 유시진이 등장했다.

이에 유시진과 강모연이 함께 아이를 찾으러 갔다. 차 안에서 유시진은 키스 이야기를 피하는 강모연에게 "피해도 좋고 화내도 좋은데 나쁜 일 당했다는 생각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천 번쯤 생각하다 한 번용기낸 거니까"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강모연의 마음을 훔쳤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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