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성은 "'진짜' 여군들 변비로 고생, 도음 줬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쾌변 김 선생'으로 인정 받았다.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우현, 연남동 덤앤더머 김태진·황의준, 배우 김성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출연했다.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 출연 중인 김성은은 방귀 트는 역할을 했다면서 "다들 변비가 오나보다. 그런데 저는 일자 장이다. 나나도 그렇고 김영희는 바지가 안 잠길 정도로 가스가 찼다. 고양이 자세가 있는데 그걸 하면 똥꼬가 열려 가스가 나온다"고 얘기했다.

옆자리에 있던 황의준은 "이렇게 아름다운 분께서 똥꼬, 가스 이런 얘길 하시니까"라며 손부채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은은 "한 번 방귀를 트니까 막 뀌게 되더라"며 "나나가 냄새를 맡아주는 등 리액션을 잘 해준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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