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여친' 김소영 아나운서, 알고보니 '복면가왕' 호남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여자친구 MBC 김소영 아나운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7년생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1980년인 오상진보다 일곱 살 연하다. 2010년 OBS 경인방송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한 후 2012년에 MBC로 이직했다.

여러모로 남자친구 오상진과 공통점이 많다. 오상진이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라 오상진의 후배다. 또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출신인데, 오상진 역시 연세대학교 상경학 학사 출신이다.

'경제뉴스', '생활뉴스', '뉴스24',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한 MBC 간판 앵커다.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등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해왔다.

특히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일밤-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비 내리는 호남선'이란 가면으로 출연해 반전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다재다능한 아나운서다.

[사진 =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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