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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희준이 교포 연예인들 사이에서 에릭남이 유느님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에릭남,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출연한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희준은 “에릭남 형이랑은 한 번 봤다. 교포사회에서 거의 유느님이다. 교포 연예인들끼리는, 영어 이름 있는 연예인들 끼리는 에릭남 형까지만 하자고 한다. 형만큼만 하면 미국 돌아가서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발이라고 하지 않나. 그게 없는데도 본인의 매력으로만 성장했다”고 말한 뒤 “너무 좋아하시는 (에릭남의) 매너가 사실 교포들 사이에서 나오는 매너다. 저도 똑같이 해드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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