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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夜TV]노인 삶 조명한 '디마프', 젊은이가 봐야하는 이유

시간2016-05-21 07:10:07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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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노인의 삶은 젊은이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준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디어 마이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3회에서는 죽음에 대해 고민하다 결국 자살을 시도하는 조희자(김혜자)와 육체적 장애를 갖게 된 서연하(조인성)이 정신적 장애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정사진을 재미있게 찍는 늙은 이모들을 보며 '우리는 모두 시한부다'라는 박완(고현정)메시지도 있었다.

희자는 자살을 감행했다. 도로 한 복판에 손을 벌리고 서 있고, 건물 옥상에 올라가기도 했다. 끝내 한강다리에 몸을 던지려 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희자는 "나 혼자 전구도 못 갈고, 나한테 망상증이라 그러고"라며 자살 시도 이유를 밝혔다. 자식들에게 피해 안 끼치고, 스스로 힘을 살수 있다고 외치는 희자였다. "전쟁이 나봐라, 나이 70에 뭐가 무섭나. 언제 죽더라도 깨끗하게 죽어야 하는데"라는 독백이 귓가에 남았다. 늙은 나이에도 자기 주체적이고, 혼자서도 당당하게 사는 희자의 모습은 교훈을 줬다.

완의 전 연인인 서연하(조인성)는 "내 다리 어때?"라고 물었다. "내 나리 잘 뻗었지? 좋지?"라는 말에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가 녹아 있었다. 완은 연하의 장애가 마음 아팠고, 그 말을 회피했다. "난 내 다리가 그리워 완아. 다리를 못 쓰니까 불편하네. 그래서 이 얘길 누구랑이라도 하고 싶어. 그리워해서 뭘 어쩌겠냐 하는데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은 해도 되는 거 아닌가? 네가 좀 참아주면 안 될까?"라고 말했다. 장애인에게 가장 힘든 건 육체적인 것보다 자신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나는 말하고 싶은데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면 이제 그만 관두자 우리"라고 말한 연하의 선언은 어쩌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는 절규와 같았다.

희자, 정아, 난희, 영원, 충남(윤여정), 오쌍분(김영옥)의 영정사진 장면도 의미가 깊었다. 희자의 옆집에 사는 사진작가 마크 스미스(다니엘 헤니)는 이들에게 '화장한 얼굴은 찍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화장을 안하고 사진을 찍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충남의 기함에 마크는 결국 허락을 해줬지만, 이후 화장을 지우고 다시 사진을 찍은 희자는 '생각해 보니 오늘이 남은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더라고'라고 했다. 마크가 찍은 사진 속 민낯의 노인은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더불어 '우리는 누구나 시한부다'라는 문구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사진 = '디어마이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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