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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겨울왕국2’의 엘사에 이어 이번엔 캡틴 아메리카다.
LA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마블 팬들이 ‘#캡틴 아메리카에게 남자친구를 줘(#GiveCaptainAmericaABoyfriend)’ 청원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디즈니 팬들이 진행하고 있는 ‘엘사에게 여자친구를 줘(#GiveElsaaGirlfriend)’ 캠페인을 따르는 것이다.
‘겨울왕국’에서 엘사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이디나 멘젤은 2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ET온라인과 만나 “엘사를 고무시킬 수 있는 좋은 생각이다. 나는 디즈니에게 그것을 생각해보라고 할 것이다. 엘사는 내 인생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페기 카터에 이어 그녀의 조카인 샤론 카터와 썸을 탔지만,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팬들은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를 요구하는 모양새다. 한 팬은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는 버키를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마블의 13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서막을 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24일(현지시간)까지 10억 5,71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마블 영화 중 흥행 4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마블,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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