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어택부터 레슨까지' 모비스, 27~29일 연고지 행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연고지인 울산에서 울산지역 학교 방문, 팬미팅 행사,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모비스 국내선수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비스 선수들이 학교에 떴다!!

27일에는 울산 지역 중, 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하는 스쿨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단이 2개 학교로 나뉘어 학생들에게 농구 기본기를 지도하고,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 시간도 갖는다.

▲사랑 나눔 사회공헌 활동

양동근, 함지훈은 첫날 행사 종료 후 희귀병을 앓고 있는 김솔(8) 양을 방문,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2015-2016시즌 양동근, 함지훈, 구단, 팬이 하나가 되어 김솔 양을 위해 ‘모비스 러브’ 캠페인을 진행했고, 약 2,800만원 상당의 병원비 및 생활비를 적립했다.

또, 선수단은 다음날인 28일 오전 울산 화정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동센터 아이들과 컵케이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활동, 포토타임 및 사인회를 실시한다.

▲팬들과의 뜨거운 소통, 2016 팬즈데이

28일 오후 3시 울산 송정초등학교에서는 2016 팬즈데이(Fan's Day)가 열린다. 모비스 팬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행사는 팬과 선수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간고리 던지기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면서 빙고를 완성하는 ‘모비스 빙고’ 게임, 이벤트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의 포토타임도 예정되어 있다.

▲주니어 피버스, 선수들에게 한 수 배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선수들이 일일 코치가 되어 구단 유소년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참여한 아이들과 포토타임 및 사인회를 실시한다.

[사진 = 모비스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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