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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던락 밴드로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잠시 밴드 활동을 접고 정현우라는 본명으로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25일 발매된 정현우의 싱글 ‘혼자였던 나’는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홍혜주가 피쳐링했다.
미성을 자랑하는 정현우와 귓속을 파고드는 섬세한 홍혜주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보컬라인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과거에 풀밴드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창법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성을 속삭이듯이 내뱉는다.
정현우는 섬세한 멜로디와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정현우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하는 4개월 동안 혜화동소년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기 솔로 공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를 담은 밴드 혜화동소년의 새 앨범은 올 가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정현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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