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건우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박건우(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건우는 팀이 11-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kt의 2번째 투수 박세진의 3구째 137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kt에 13-2로 크게 앞서 있다.
[박건우.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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