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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을 제치고 일요 예능 왕좌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해피선데이'와 일요일 예능 시청률 공동 1위를 기록했던 '복면가왕'은 1.5%P 하락한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9.0%,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5.2%,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6%의 시청률을 보였다.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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