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한 달여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이대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컵스 선발 브라이언 매터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렸다.
7월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13호.
시애틀은 경기 초반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3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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