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이혜원, 남편 쥐 잡듯 잡는다" 폭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의 실체를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이 엄마·아빠 역할 바꾸기에 나섰다.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에 빙의해 "밥 좀 해라"라며 그동안 받았던 설움을 쏟아냈고, 안정환은 이혜원의 잔소리에 "시끄럽게 하지 말고 가 있어"라고 버럭 했다.

이어 이혜원은 평소 안정환의 퉁명스러운 말투를 따라 했고, 딸 리원은 안정환과 이혜원의 신경전에 "유치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이혜원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방송 출연에 도전했고, 리원은 안정환에 "엄마가 나오는 홈쇼핑을 보자"라며 TV를 틀었다.

이에 안정환은 리원에 "TV 조선에서 한다. 너 그 채널 아냐. 거기서 '엄마가 뭐길래'가 한다"라며 "이혜원이 남편을 쥐 잡듯이 잡는다던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집으로 돌아온 이혜원에 "많이 팔았냐"라고 물었고, 이혜원은 안정환에 "너 때문에 많이 못 팔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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