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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차대전 영화 ‘덩케르크’의 트레일러가 유출됐다고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재빨리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해 트레일러 확산을 방지했다.
‘덩케르크’의 공식 트레일러는 5일(현지시간) 개봉하는 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담는다.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33만 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800척의 군함을 끌고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 작전이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 ‘스파이 브릿지’ 마크 라이런스, ‘햄릿’ ‘헨리 5세’ 케네스 브래너,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주요 배역을 맡았다.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를 비롯해 아뉴린 바나드, 제임스 다시, 잭 로던, 베리 키오간, 톰 글린카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2017년 7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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