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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축구 중계팀이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대 피지 경기 전망을 내놨다.
5일 안정환 해설위원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에게 있어서는 지면 안 되는 경기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중요하다"며 "실력 차이가 나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말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첫 단추니까 잘 끼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런던올림픽 때 우리의 첫 상대가 멕시코였다. 결과적으로 우승팀과 대결을 하면서 무승부를 냈으니 당시에는 첫 단추를 잘 끼운 셈"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팀인 만큼 시원하게 이겨줬으면 한다"고 기대를 덧붙였다.
서형욱 해설위원 역시 "약체로 평가 받는 팀과의 첫 대결인 만큼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런던올림픽 때 박주영 선수가 중요한 순간마다 역할을 해 줬던 것처럼 손흥민, 석현준 선수 등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팀에 녹아드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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