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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맨' 서흔, 조이, 하은이 국내 최고령 MC이자 '전국노래자랑'의 마스코트 송해와 만났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공동육아구역 OGG의 세 아빠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은 아이들에게 한국인의 진정한 흥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때마침 집 근처에서 열리는 '전국 노래자랑'을 방문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전국 노래자랑 관람차 녹화장을 찾은 세 친구네가 어느새 무대 위를 장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있다.
'전국 노래자랑'을 방청하러 온 세 아빠는 멀리서도 돋보이는 아기 띠 덕분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연예계 대 선배 송해의 부름에 무대에 선 세 아빠는 숨겨왔던 흥을 내뿜으며 무대를 쥐락펴락해 웃음을 선사했다. 세 아빠는 송해의 갑작스런 노래 요청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는가 싶더니 전국 노래자랑에 딱 맞는 트로트 '동반자'를 선택, 남다른 선곡 센스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세 아빠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핏대를 세우며 생목으로 열창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흥을 주체할 수 없는지 앵콜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쳐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세 친구 서흔, 조이, 하은 또한 아빠의 품에 안겨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몸을 맡겨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서흔, 조이, 하은은 귀여운 외모로 전국 노래자랑 현장에 있던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2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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