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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 윤상원 심판위원이 1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상원 심판위원은 2003년 9월 6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한화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루심으로 첫 출장한 뒤 데뷔 16년째(퓨처스리그 포함)인 올 시즌 현재 개인통산 999경기에 출장 중이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은 1991년 오광소 심판위원부터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5월 박근영 심판위원까지 총 31명이 있으며, 윤상원 심판위원은 5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KIA의 경기에 2루심으로 나서, KBO 리그 역대 32번째 심판위원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KBO는 1,000경기에 출장하는 윤상원 심판위원에게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상원 심판위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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