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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화권 톱스타 천옌시가 각별한 아기 사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현재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예비엄마 천옌시가 지난 7월 임신 중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광고를 찍는 열정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촬영 스탭 중 한 명은 천옌시에 대해 "어떻게 보면 약간 한국 배우 전지현 씨 같아요. 엄마가 된 후 더욱 아름다워졌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촬영 당일 감독은 바람에 우아하게 치마가 날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커다란 선풍기를 무려 3대나 준비했지만 천옌시는 감기에 걸려 태아에게 영향이 갈 것을 염려해 바람을 쐬지 않았고 대신 촬영 스탭들이 그녀의 치마를 열심히 흔들어 치마가 날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당시 촬영장 2층에 대기실이 있었지만 뱃속의 아기를 위해 계단 오르길 조심하던 천옌시는 줄곧 1층에 위치한 공공 휴게실에 머물렀으며 엄격한 식단을 고집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받으며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천옌시는 지난달 19일 4살 연하의 중국 배우 진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천옌시 웨이보]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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