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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대만 공항 직원의 실수로 화물칸에 실린 애완동물들이 폭염 속에 두 시간이나 방치돼 모두 일사병으로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매체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죽은 애완동물은 강아지 3마리와 고양이 2마리, 애완 새 100여 마리로 원래 아침 8시 50분 화물기에 싣고 말레이시아로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지상직 직원이 6시 39분에 동물들을 실은 화물칸을 화물계류장으로 이송해 동물로 가득 찬 화물칸은 두 시간 동안 폭염 속에 방치돼 애완동물들이 모두 일사병으로 죽었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일 아침 온도는 약 30도였지만 화물칸이 햇빛 아래 두 시간이나 방치돼 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기창이 있는 화물칸이 아닌 밀폐된 화물칸으로 100여 마리의 동물을 실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오위안공항의 지상직 근무를 맡은 업체는 현재 내부 회의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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