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나경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나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새롭게 등록된 선수는 외야수 김주현.
미국서 한 차례 좌절을 겪고 올해 신인으로 롯데에 입단한 나경민은 7월 9일 첫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1타수 1안타 2볼넷)을 남겼다. 이후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으나 7월 중순부터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167(36타수 6안타).
김주현은 6월 30일 말소 이후 36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에선 7월 한 달 동안 타율 0.300(60타수 18안타)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서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1홈런을 쳐내며 감을 끌어올렸다. 1군 성적은 14경기 타율 0.214(14타수 3안타).
[나경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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