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신한은행이 존스컵 3연승에 실패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2016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3번째 경기서 미국에 55-63으로 패했다.
지난 1차전 대만B와 2차전 태국에 내리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대회 첫 패를 안게 됐다.
김단비, 곽주영, 윤미지가 풀타임을 뛰며 분전했다. 에이스 김단비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 12리바운드 5블록의 맹활약을 펼쳤고 곽주영도 골밑에서 15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으나 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6일 일본과 대회 4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휴식일 없이 6팀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결선 토너먼트는 따로 열리지 않는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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