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화제의 한류 드라마 '더블유'가 중국 시청자들과 폭넓게 만난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가 오는 9월 중국 최대 동영상 매체 중 하나인 큐큐닷컴 TV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고 베이징 경화(京華)망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큐큐닷컴은 '더블유'의 중국 인터넷 독점 방영권을 따낸 것이며 '더블유'는 한국 국내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고 중국 현지 매체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는 또한 드라마 시나리오를 맡은 송재정 작가에 대해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류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여신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고 높은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더블유'는 중국 현지의 모 드라마 평점 사이트에서 9.2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경화망은 덧붙여 전했다.
한편 큐큐닷컴 TV는 '더블유'에 앞서 한류드라마 '또 오해영'에 대한 첫방을 오는 10일 개시하며 '더블유'의 9월 중 중국내 방영 일자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
큐큐닷컴 TV는 올해 '대박', '순정에 반하다', '사랑하는 은동아' 등 한류 드라마를 현지에서 방영하며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폭넓게 사랑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