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8)가 자신의 파울 타구 때문에 교체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히메네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회말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사율과 대결한 히메네스는 3구째 파울을 쳤는데 이것이 오른 무릎에 맞고 말았다. 고통을 호소한 히메네스는 결국 정성훈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히메네스는 오른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히메네스는 2루타 두 방을 비롯해 3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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