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t에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을 12-1 대승으로 장식했다.
LG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8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와 3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을 몰아친 루이스 히메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소사는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초반에 점수를 잘 만들어 경기를 쉽게 끌고갈 수 있었고 소사도 최근에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다. 오늘(5일)은 대체적으로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던것 같다"라면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팀은 6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LG는 우규민, kt는 라이언 피어밴드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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