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펜싱 女에페 16강전 완승…8강 안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인정(계룡시청)이 8강에 올랐다.

최인정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16강전서 포페스쿠(루마니아)에게 15-8로 완승했다. 최인정은 8강전에 진출,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세계랭킹 최인정은 16강전 승리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랭킹 12위를 잡은 데 이어 8위의 포페스쿠마저 잡았다. 1회전을 4-3으로 마쳤고, 2회전서 스코어를 벌렸다. 연이어 과감한 공격을 성공하며 11-5까지 달아났다.

최인정은 3회전을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과감한 공격으로 동시타 전략을 사용했다. 결국 경기종료 1분5초전 15점째를 득점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인정은 잠시 후 8강전을 치른다.

[최인정(오른쪽).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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