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런닝맨' 김종국♥수애, 예사 러브라인이 아니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수애와 가수 김종국의 예사롭지 않은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 주인공 수애, 오연서, 하재숙이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수애팀과 오연서팀으로 나뉘어 미션 수행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수애와 김종국이 만들어내는 러브라인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수애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버스르 타고 이동하던 중 시작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갑자기 수애와 김종국을 엮었고, 지석진은 수애에게 "근육질 남자 어떠냐"고 직접적으로 묻기까지 했다.

김종국이 전에 없던 쑥스러운 반응을 보여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수애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러브라인은 탄력을 받았다. 수애는 "좋아요"라고 수줍게 답했고, 멤버들은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또 수애는 멤버들 요청에 못이기는 척 김종국에게 "저 어때요?"라고 묻기도 했다.

수애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은 아이스하키장에서 더 깊어졌다. 장난기 가득한 '런닝맨' 멤버들은 수애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수애 역시 러브라인 상황에 능청스럽게 적응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이 몸동작을 할 때마다 수애를 향해 하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놀렸다. 김종국이 부끄러워하는 반면 수애는 "그냥 저희가 같이 하트하면 안돼요?"라고 물었고, 결국 수애와 김종국은 함께 하트를 만들기까지 했다.

이후 김종국은 아이스하키 대결에서 수애를 살뜰히 챙겼다. 묘한 기류 속에 예사롭지 않은 러브라인이 재미를 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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