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윌리엄존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7일(한국시각) 대만 뉴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6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최종전서 대만A에 64-63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전을 38-27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단 9점을 올리는 사이 20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4쿼터에 접전 끝에 웃었다. 경기종료 40초전 김단비의 레이업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단비가 19점, 윤미지가 17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단비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베스트5에도 포함됐다.
이로써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일정이 끝났다. 남자부에선 허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6승2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 선수들. 사진 = 신한은행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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