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신속하지 못했던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화 이글스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략)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구단의 의무를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한화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선수가 발생한 이후 대처가 신속하지 못해 우려를 산 바 있다.
7회초 권혁이 던진 공이 NC 타자 도태훈의 머리를 강타했고, 응급차량은 사후 약 3분이 흐른 후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그마저도 갈피를 잡지 못했고, 문이 곧바로 열리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도태훈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위급한 부상이었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이에 한화는 사과문을 통해 “향후 해당 의료기관과 응급상황 메뉴얼 지침에 따라 대응 모의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화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사과문
프로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8월 7일(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벌어진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NC 다이노스 구단과 야구팬 여러분께 걱정을 안겨드렸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사태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마쳤으며, 향후 해당 의료기관과 응급상황 메뉴얼 지침에 따라 대응 모의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구단의 의무를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한화 이글스 임직원 일동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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