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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하는 기보배(광주시청)가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기보배는 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마르첸코에 세트점수 6-2(29-27 27-27 29-29 29-25)로 이겼다.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던 기보배는 오는 11일 열리는 16강전에 출전한다.
기보배는 32강전 1세트에서 2번째와 3번째 화살에서 잇달아 텐을 쏘며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도 첫번째 화살을 10점으로 시작한 기보배는 두번째 화살에선 8점을 기록했다. 이어 9점을 쏘며 2세트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기보배는 3세트에서 첫번째 화살에서 9점을 기록했다. 이어 기보배는 두번째와 세번째 화살에서 잇달아 텐을 기록한 가운데 마르첸코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4번째 세트에서 기보배는 첫번째 화살을 텐에 꽂았다. 이어 두번째 화살에서도 10점을 기록한 기보배는 결국 4세트서 승리를 거두며 16강행을 확정했다.
[기보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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