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브라질리아 안경남 기자] 라울 구티에레스 멕시코 감독이 공격의 핵심 선수 두 명이 빠졌음에도 전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멕시코 라울 구티에레스 감독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강한 팀이고 개개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멕시코 선수들도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공격력 강하지만 우리는 그만큼 강한 수비력이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상으로 낙마한 오리베 페랄타와 로돌포 피사로의 부재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 된 건 사실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가 빠졌다. 하지만 우리 전력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두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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