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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모델 레이양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몸매 대결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상상초월 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가짜')에서는 '엄마 전쟁, 시간을 거르는 언니들 - 건강한 초특급 동안 비법'을 주제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남희석은 "40대 엄마들 속 한 명만 20대다"라며 대구 애플녀, 러블리 포켓걸, 남양주 심쿵녀, 매력만점 샤샤샤의 실루엣을 공개했고, 현영은 "그분들의 진짜 실루엣이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레이양은 대구 애플녀의 실루엣 속 포즈에 "허리가 정말 아픈 포즈다. 골반을 최대한 빼야 골반이 돋보인다"라며 직접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견제한 장도연은 자신의 엉덩이를 내리치며 레이양의 포즈를 따라 했고, 허경환은 장도연에 "박 깨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수원은 막대 사탕을 든 러블리 포켓걸에 "사탕은 왜 가지고 나오신 거냐"라고 물었고, 포켓걸은 "당이 떨어진다"라고 답해 40대로 의심을 받았다.
이에 현영은 포켓걸에 "너 내 친구지?"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장수원이 "현영 씨도 40대라 당이 떨어지냐"라고 묻자 "가끔 떨어진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남양주 심쿵녀는 20대 몸매의 비결로 "짐볼에 누워 운동하는 법이 있다"라고 전했고, 레이양이 무대로 나와 적극적으로 시범을 보이자 "내가 선보이려고 했던 건데 레이양 씨가 벌써 하셨다"라며 발끈했다.
특히 레이양은 애플녀, 장도연과 함께 머슬 대회를 방불케 하는 워킹과 포즈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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