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12년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로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골프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 1라운드서 리키 파울러(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1라운드를 진행했다.
로즈는 전반 1~2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3번홀에선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로즈는 171m 떨어진 거리에서 아이언으로 힘차게 스윙했고, 공은 그대로 홀컵에 들어갔다.
1900년 파리올림픽과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 포함, 112년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건 로즈가 최초다. 그는 4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로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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