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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숨겨온 예능감을 발산한 걸그룹 멜로디데이 차희가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의 기쁨을 털어놨다.
차희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많이 긴장했었는데 개그맨 유재석 선배님을 비롯한 MC분들과 같이 출연했던 게스트 선배님들, 친구들 모두 잘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데뷔 첫 실검 1위라는 소원 성취도 해서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멜로디데이 차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희는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실제로 방송 이후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일명 '자몽머리'로 오프닝부터 매력을 발산한 차희는 "인지도가 별로 없어서 소속사에서 스캔들도 적극 권장한다", "비밀연애 해 본 적 있다. 공개 연애도 해보고파"며 거침없이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또 차분한 4비트부터 흥겨운 32비트까지 놀라운 '펜비트' 개인기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차희.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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